
가을이 되면 더 아름다운 색으로 옷을 입는 대구수목원의 가을을 담아 봤습니다. 국화축제가 끝나고 정리 중이긴 했지만 남은 여운처럼 남은 국화의 자태를 담아 봤어요~ 국화축제의 끝자락 구경 평일에 아침 일찍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~ 입구를 지나니 관리하시는 분들이 화분을 옮기고 뒤집고 게시더라고요~ 아~~~ 끝났구나 싶어 아쉬웠어요~ 그리고 아직은 살아있는 화분들을 뽑아버리는 것을 보고 충격 ~ 좀 아깝고 잘 활용될 거라 생각했는데 왠지 뽑힌 국화들은 버려지는 느낌이라 맘이 안 좋더라고요 ㅠㅠ 위쪽으로 오르니 아직은 싱싱한 국화들이 분수 근처 광장에 가득~~살짝 가라앉은 맘은 홀딱 잊고 요기조기 사람들 피해 사진 삼매경이었답니다ㆍ 이쁘죠~얘네들은 누굴까요? 누군지는 모르지만 엄청 귀여워서 찍고 또 찍고위쪽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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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11. 20. 23:29